<유형 1. 자신이 게임 속에 있는지조차 모르는 부류>
-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는데 "어? 이게 뭐지?"란 식의 뜻뜨미지근한 반응만 보인다.

- 배고프면 일어나서 풀이나 뜯는다. 
- 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사실조차 잊게 되고 곧이어 게임 속 부속물로 전락한다. 한가하게 제자리를 맴돌다가 머지않아 먹잇감이 되거나 다른 캐릭터의 도구로 전락한다. 게임의 일부로 흡수된 것이다.
- 게임부속물이므로 논할 가치조차 없다.  
 
<유형 2. 게임 부속물로 전락된 것은 알지만 업그레이드가 안되는 부류>
- '게임이란 사실을 잊으면 게임부속물로 변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 하지만 게임 한구석탱이 속에서 안주하고 있다. '게으름'이라는 저주의 마법이 걸려 있다. 
- 노력을 하지 못하고 오직 게임 시스템 탓만 하며 투덜댄다.
- 이 부류의 99/100은 평생 그렇게 처박혀 산다. '게으름'의 마법은 웬간해서는 풀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 이미 게임 부속물이다.
- 적 출현시 유형 1과 마찬가지로 추풍낙엽이다.
 
<유형 3. 게임 플레이는 하지 않고 허풍만 늘어놓는 부류>  
- 자신이 게임부속물인 점을 강력히 부정한다.
- 자신이 마치 엄청난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영웅인듯 떠들어댄다.
- 당연히 게임 부속물이다.
- 빈약한 HP로 깐죽대다가 주위의 적에게 금방 들통나고 표적이 된다.  
- 유형 2보다 더 위험하다. 집중 포격받고 난도질 당한다.
 
<유형 4. 열심히 게임 플레이를 하는 부류>
- 전략과 실속은 없지만 한푼두푼 HP를 저축하고 열심히 아이템을 찾는다.
- 전략과 실속이 없는 덕분에 내실성이 거의 없다.
- 그래도 열심히 무언가를 찾아다닌다.
- 적에게 발견되면 즉시 죽임을 당한다.
- 결과적으로 유형 3과 다를 바가 없다. 게임부속물이다.  
 
<유형 5. 전략과 모험을 걸고 플레이를 하는 부류>
- 게임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
- 그렇기 때문에 풀 뜯어먹고 돈 줍고 하는 짓은 잘 안한다.
- HP와 아이템을 얻을 전략적 방법을 구사한다.
- 나름의 성과가 있다.
- 다만 모험과 승부를 즐기기 때문에 한 순간에 모든 재산을 잃을 위험이 있다.
- 유형 1,2,3,4의 부류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게임 부속물이 아니다. 게임 주인공이다.
 
<유형 6. 신중함과 전략을 구사하는 부류>
- 게임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
- 단번에 많은 성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 다만 너무 신중해서 아이템 획득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 그래도 가장 성공할 확률이 높은 부류이다. 전략을 통해 HP와 아이템을 확보하고 보존하기 때문이다.
- 게임 주인공이다.

  

자, 당신은 어떤 유형인가???

 

Written by 선장


Posted by 해적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