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솔로대첩으로 본 남과 여 어느새 2012년 12월 끝자락이다. 솔로들에겐 지옥 같았던 크리스마스도 이미 지나가 마음에 평온을 얻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그래도 확실히 올 크리스마스는 솔로들에게도 가슴 설레는 날이었는데 바로 ‘솔로대첩’때문이었다. 솔로남녀가 여의도에 모여 짝을 찾는 SNS 이벤트인 솔로대첩은 크리스마스에 솔로로 보내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생각해보라.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크리스마스에 혼자 보내게 될 내가 안타까워 미팅을 주선해 준다니 생각만으로도 감사하지 않은가? 그러나 안타깝게도 솔로대첩은 실패로 돌아갔다. 왜? 남. 자. 만. 나왔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말에 따르면 여자의 수가 비둘기보다 적었다니 뭐 할 말 다한 것 아닌가? 사실 솔로대첩이야기를 접했을 때 친구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