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멸망과 동지 팥죽의 관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구 멸망과 동지 팥죽의 관계 [주방에서] 지구 멸망과 동지 팥죽의 관계 “12월 21일? 세상이 망하는 날이잖아. 지구 종말, 마야사람들 똑똑해요. 진짜로 멸망할거야? 사과를 심을까? 여긴 배잖아. 그럼 배를 심어야지.” 요리사가 불안해하네요. 선장이라는 사람이 한소리 하니 요리사가 아까부터 저러고 있습니다. 어쩌면 오늘은 요리사에게 밥 얻어먹기 힘들 수도 있겠어요. 나쁜 선장 같으니라고. “2012년 12월 21일이 무슨 날인줄 알아?” 선장이 이렇게 말했는데요. 그날에 요리사에게 무슨 큰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걱정입니다. 요리사가 없어지면 제가 굶어 죽을 수도 있거든요. 옆에서 숙취를 이기기 위해(?) 해장술을 마시고 있던 선의가 끙끙거리면서 물어보네요. 그리고 선장은 대답을 하고요. 선의 “선장이 지구 멸망 같은 거 기다릴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